연말연초가 되면 달라지는건 연도 뿐인데 갑자기 챙겨야할것들이 생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셔 연납이다. 연초에 당해년도 세금을 분기별로 나눠내지않고 일시불로 내게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자동차세 연납 할인에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도록하자.
분명히 할인 혜택이 컸기때문에 연납을 해왔다.
무시하지못할만큼의 혜택을 주었기 때문에 연말정산으로 힘든와중에도 굳이 연납을 하는경우가 많았다. 그동안 우리가 받아왔던 할인혜택은 10% 가량. 하지만 23년부터 소리소문없이 자동차세 연납할인이 줄어들었다. 금년도 할인율은 대략 7% 남짓. 이러한 할인폭은 앞으로도 계속 줄어든다고한다. 24년에는 5%로 그폭이 감소하며 25년에는 3%까지 줄어들어 사실상 예금금리보다 못한 수준의 할인이 된다.
자동차세 연납 할인의 도입 배경
자동차세는 예전에 사람들의 인식상 재산으로 잡지않고 물건으로 인식하여 세금을 내야한다는 인식이 부족할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다. 원래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 6월과 12월에 나눠 징수된다 하지만, 연초에 두번의 세금을 미리내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하는것에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할인을 해주었던것이다. 당시의 자동차세 징수율은 50%미만.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연납효과를 본것인지 현재 자동차세는 90%이상 징수되고있는 성실한 세금의 하나이다.
이제는 유명무실해진 자동차세 연납
다른 복잡한셈법으로 자동차세 연납할인을 계산할필요없이 굳이 연납을 할필요성이 점점 줄어든다. 왜냐하면 지금은 국제적으로 고금리시대이기때문에 예금 금리도 같이 올랐기때문이다. 물론 세제혜택이 없는것보다는 낫겠지만, 굳이 몫돈을 연초부터 무리하게 묶어놓기보다는 적절한 예적금 또는 최소 연납할인률이상의 기대수익을 노릴수있는 투자처를 마련하는것이 더 도움이 되겠다.